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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렇게 아파요

우리 아이의 증상별 검사내용을 알아보세요

발작을 해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갑작스러운 발작에 많이 놀라셨죠? 발작은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보호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발작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의식을 잃었어요
  • 몸이 떨려요
  • 몸이 경직돼요
  • 균형을 잡지 못해요
  • 의식 상태가 변했어요
  • 대소변을 흘려요
  • 근육이 떨려요
  • 침을 흘려요
  • 소리를 질러요

이런 증상들은 뇌에 장애가 생겨 몸을 정상적으로 통제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발작의 증상들입니다. 이런 발작은 보통 5분 이하의 시간에 일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혹시라도 5분 이상 발작하였거나, 반복해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검사 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한번 증상이 나타난 후 바로 회복했더라도 뇌신경계 이상으로 의심된다면 반드시 MRI 검사를 받아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행동(모습)이 변했어요

어느 날 갑자기 반려동물의 행동(모습)이 변했다면, ‘아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모든 반려동물은 건강할 때만 일정한 정상 상태의 행동(모습)을 나타냅니다. 보호자가 평소와 다른 반려동물의 행동(모습)을 보셨다면, 바로 평소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관찰하시고,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은 뇌에 이상이 생겼을 때 꼭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 고개가 돌아갔어요
  • 빙글빙글 돌아요
  • 눈동자가 흔들려요
  • 얼굴이 마비됐어요
  • 침을 흘려요
  • 공격적으로 변했어요
  • 멍하고 침울해요
  • 밥을 안 먹어요
  • 대소변을 못 가려요
  •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아요
  • 귀가 안 들리는 것 같아요
  • 어딘지 모르게 아파해요

진료받으신 동물병원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내과적 원인이 없다면, 신경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MRI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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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를 못해요

깡총깡총 뛰어다니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합니다. 반려동물은 무엇인가 불편함을 느낄 때는 잘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안으려 하면 아파하고 살짝만 건드려도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에 증상이 악화되면 뒷다리를 쓰지 못하고 끌고 다니거나,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고, 앞다리까지 잘 움직이지 못해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목부터 꼬리까지 이어지는 척수 신경 쪽 이상은 빠르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이상을 감지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물병원에 진료를 받으신 이후 MRI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몸에(몸안에) 뭐가 있어요

반려동물의 노령화에 따라 종양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일 반려동물을 쓰다듬고 빗질해 주실 때, 평소와 다르게 피부에 무엇이 만져지거나 커져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외관상 보이는 이상은 그래도 쉽게 관찰하실 수 있지만, 몸 안에 종양이 있다면 쉽게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딘가 아픈 것 같으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기본적인 검사를 받으셔야 하고 몸 안에 비정상적인 무엇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CT 검사를 통해 종양이 맞는지, 주변 장기에 퍼져 있지 않은지, 다른 장기에 퍼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